2024.10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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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
복지뉴스
동두천시(시장 박형덕)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, ‘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’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.
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‘걷기’ 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. 더불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관심을 촉구하고자 다양한 홍보와 체험 공간(부스)을 마련해 진행됐다.
공원 내 산책로 걷기 코스마다 치매 관련 정보를 담은 손팻말(피켓)을 설치해, 걷기를 하면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.
또한 ▲즉석 사진 촬영 ▲치매 환자와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기억 안심 가게 ▲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체험 ▲보건소 사업(금연, 고혈압 및 당뇨, 감염병 예방) 프로그램 진행 ▲유관기관 홍보공간(동두천시 노인복지관, 경기도 노인전문동두천병원,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)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.
박형덕 동두천시장은 “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.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이 함께 치매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”라고 말했다.